[프라임경제] VK는 유럽형 8.8mm 초슬림폰 VK2000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2006)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산업디자인최우수상(IDEA)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세계 40여개국 2000여점의 제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혁신의 정도, 기능성, 제품 품질, 인간공학, 내구성, 독창성, 환경친화 등 10여개 부문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VK2000은 레드닷 박물관에 1년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6월26일 독일 에센 오페라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VK2000은 두께 8.8mm에 무게는 48g에 불과한 초슬림폰으로, 출시되자마자 전세계 28개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