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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가재평가 제약주 영향 미비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로 제약주 수익성 향상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2.21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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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의 약가 재평가와 관련하여 제약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복지부의 이번 4차 약가 재평가 1,477품목,  평균 10.8%가 인하되어 재정절감 효과는 591억 수준이라는 것이다.


한화증권은 “오는 3월 1일부터 진행되는 약가인하와 관련하여 제약업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없다”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 흑자와 원외처방 확대 등으로 제약업주 수익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리어 206년도 1월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이 전년 동결 대비 20.5% 신장으로 약가 재평가로 인한 불확실정이 제거되어 투자심리가 호전되었다는 것이다.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여겼던 종근당의 매출감소액도 100억원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증권은 “건강보험의 재정 규모의 안정으로 인해 제약주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가격조정에 따른 메리트도 발생하여 실전 호전 접근으로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