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작년 한해 이공계 출신들이 공기업과 정부산하기관에 적극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는 21일 ‘이공계 전공자 채용목표제’를 추진한 결과 신규채용 실적이 있는 85개 기관의 직원 9159명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는 5845명(63.8%)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이공계 채용 목표 비율 평균 56.3%보다 4.0%p를 초과한 수치로, 이에 따라 주요 공기업 · 정부 산하기관이 이공계 전공자를 목표 비율 이상으로 뽑도록 권하는 '이공계 전공자 채용목표제'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5년 12월말 현재 주요 공기업 89개 기관의 총 직원 중 이공계 전공자 비율은 53.8%로서 2004년 52.2%에 비해
1.6%p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