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무역인 모임인 무역포럼이 김연호 동미레포츠 회장 지지를 공개지지키로 밝힌 가운데 무역협회 회장단이 차기 회장에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을 추대키로 결정했다.
21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회장단은 지난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한 끝에 만장일치로 회장추대를 결의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무역포럼이 협회의 개혁을 다짐하며 출마한 김연호씨를 지지한 상태여서 22일 열릴 총회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희범 차기회장 후보는 22일 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결을 얻으면 25대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된다. 이번 선출은 현 김재철 회장(23~24대) 회장이 사임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