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글과컴퓨터는 씽크프리 오피스(Thinkfree Office)가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해외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자 워싱턴타임즈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한 무료 SW(No-cost software available online)’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자바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오피스의 장점과 사용시 MS 오피스와의 시각 효과와 감성의 유사성, 기업 네트워크용 서버 버전과 웹 회원 대상의 무료 온라인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한 워싱턴타임즈는 사용자의 컴퓨터 안에 자바 소프트웨어가 있는 경우 윈도, 맥 등 다양한 플랫폼(운영체제) 하에서 구동이 가능해 대다수 사용자들이 컴퓨터환경에 주목하는 IT환경으로 전환됐음을 강조했다.
특히 워싱턴타임즈는 씽크프리의 등장으로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누려온 마이크로소프트사가 IT환경의 변화에 맞게 진화한 씽크프리와 같은 온라인 기반의 소프트웨어에 도전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9일자 아프리카 테크토닉스(Tectonic)도 HP가 이달말 경 출시예정인 리눅스기반 노트북을 소개하며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자들이 오픈오피스 같은 다른 오피스 제품으로 전환하는 수고로움을 감안해 씽크프리오피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 IT(정보기술)전문지“PC월드” 2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차세대 웹 서비스 사이트 5개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IT전문지들로부터 격찬을 받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백종진 사장은 “최근 SW업계의 공룡인 MS가 IT환경 변화에 적응하기위해 ‘오피스’의 온라인화를 진행하면서 이미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 하고 있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최신 버전에 대한 해외언론의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라며 “해외에서 씽크프리가 저렴한 가격, 높은 호환성, 멀티 플랫폼 지원,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피스라는 장점을 살려 듀얼 오피스가 될 수 있도록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