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복보다 비싼 교복바람으로 학부모들이 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G마켓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달 15일까지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신학기 교복후원 100원의 기적'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학기를 맞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비싼 교복마련의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
||
아이디 scim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모두가 희망을 잃지 말자"고 용기를 북돋웠다. 또 아이디 cine은 "요즘 교복이 너무 턱없이 비싸다"며 "작은 마음 모아서 어려운 학생들이 힘찬 새 학기를 맞이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결연을 통해 장학금 후원과 비싼 교복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복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한 교통비 및 자전거 나누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