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중소기업의 생산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80억원의 ‘생산정보화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산정보화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생산 공정을 제어·감시해 경영자 및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생산현장의 정보화사업을 말한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컴퓨터와 정보통신 N/W를 활용해 통합생산이 가능한 POP(생산시점관리), CIM(컴퓨터통합생산), MES(제조실행시스템) 등 생산정보시스템 구축비용의 50%(50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게 된다.
생산정보화사업을 지원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3일까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에 On-Line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생산장비, 제조설비 등을 2대 이상 보유하고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