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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ㆍ묘기 가능한 인라인 스케이트 특허 열풍

최근 5년 새 10배로 증가 '웰빙효과 톡톡'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2.18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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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주 5일 근무제가 보편화되고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는 재미와 함께 운동 운동효과도 큰 인라인스케이트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련 기술 특허출원은 2000년 20건에 불과했으나 이후 크게 증가해 2002년 45건, 2003년 162건, 2004년에는 무려 230건을 기록하며 5년만에 약 10배로 급증했다.

이는 인라인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국내 인라인스케이트시장이 급성장 했고, 이와 더불어 인라인 하키, 인라인 마라톤, 인라인 스턴트 등 새로운 인라인스케이트술이 꾸준히 일반에 소개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 기술들은 2-3년 전 까지만 해도 안전을 중시한 기술들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 들어서는 스피드와 묘기를 부릴 수 있는 것에서부터 하키 경기나 피겨스케이팅 등 큰 충격 및 급제동, 급가속 등에 견딜 수 있는 부품에 대한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허청 관계자는“다양한 레저스포츠 기술이 인라인스케이트에 끊임없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신기술을 적용한 인라인 스케이트의 출원은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