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판교 전에 분양해볼까” 모델하우스 일제히 오픈

프라임경제 기자  2006.02.18 07:51: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3월 말 판교 분양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여는 분양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6개 사업장(2274가구)이 이번 주부터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

24일에는 청주 사직동에 두산건설의 주상복합 두산위브제니스(576가구)와 대구 수성구 파동에 현대산업개발의 수성아이파크(370가구), 천안 불당지구 인근에 한화건설의 한화꿈에그린(297가구)의 모델하우스가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그 밖에 택지지구 내에 서해종합건설이 인천 서창지구에 서해그랑블(523가구), 현진이 경남 양산물금지구 28블록에 현진에버빌(358가구)가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내달 판교신도시 청약 접수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이 시작되면서 3월 초에 청약접수를 받으려는 사업장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건설사들은 언론에 판교경쟁률이 발표되면서 판교포기자가 생겨나고 있다고 판단, 판교 청약 전에 이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