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전경련 회관 경제인클럽에서 강신호 회장 등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사업계획대강’을 확정지었다.
전경련은 이날 성장동력 확충, 시장경제 창달, 윤리·투명·상생 경영 확산 등 3개 부문을 금년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10대 중점사업을 통해 이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들은 우선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서 △투자 활성화 및 경영환경 개선활동 강화 △서비스 산업의 인프라 개선 △자원·에너지 확보와 환경경영 확산 △민간 경제협력 기반 확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시장경제 창달을 위해서 △시장경제교육의 확대 및 활성화 △경제계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산업계 대책 수립 사업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윤리·투명·상생 경영 확산을 위해서 △기업 윤리경영의 확산 △선진 노사관계 여건 조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를 비롯하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장지종 중소기협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