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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 롤러코스터 장세 나쁘지만 않다"

동양종금증권, 추세적 관점 매수우위 유지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2.17 0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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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OSPI지수가 1300선에서 더 떨어지진 않았지만, 반등 탄력은 쉽사리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동양종금증권의 허재환 연구원은 주가에는 가격 조정이 이미 반영된 데 비해 금융시장의 포지션 조절은 여전히 진행중에 있어 그 과정의 후유증이 반등의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그러나,허 연구원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식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아시아 전반적으로 확산됐지만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허 연구원은 단기적인 불안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1300선 초반에서의 추세적인 관점에서의 매수우위 관점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