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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챔피언 선발해 컴퓨터 지원사업

세계 각국의 11명의 선수 지원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2.16 1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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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레노버는 토리노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세계각국 선수 중 11명의 레노버 챔피언을 선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레노버는 미국,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독일, 중국에서 출전한 11명의 동계 올림픽 선수로 구성된 레노버 챔피언들은 레노버의 대대적인 올림픽 경기 캠페인을 지원한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인식을 다지고, 전세계 직원의 화합을 구축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토리노 올림픽 선수촌의 레노버 아이 라운지(i.lounge)에서 기업 행사에 참석하고 기타 레노버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특별한 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레노버측은 설명했다.

향후 레노버는 선수들에게 컴퓨터 장비를 제공해 훈련과 시합 일정 동안 훈련기록을 관리하도록 도우며, 전세계에 있는 그들의 친구, 가족 및 후원자와의 통신을 도울 예정이다.

레노버 챔피언으로 선정된 중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양양은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레노버 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선수가 첨단 기술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는지 모른다. 선수들은 모두 노트북 PC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훈련 내용을 분석하고 전세계에 있는 팬과 가족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레노버의 마케팅 책임자 디팍 아드바니는 “이 선수들은 모두 혁신가”라며, “우리 직원 20,000명은 이 선수들이 시합에 나갈 때 레노버 챔피언을 외치면서 응원할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이 토리노의 레노버 아이 라운지 인터넷 센터를 통해 그들의 가족, 친구, 팬들과 계속 연락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