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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이데이 병원에서 사랑나눠요"

쌍용차 사랑의 병원음악회 개최

이철원 기자 기자  2006.02.14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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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랑의 병원 음악회’가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렸다.
   

‘사랑의 병원 음악회’는 쌍용자동차가 2003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매월 서울과 수도권의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공연단과 요들송이라는 색다른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 ‘사랑의 병원 음악회’ 2월 공연은 1월 분당 차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밸런타인 콘서트’와 요들송 공연, 합창 등 다양한 래퍼토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환자 및 보호자, 의사, 간호사 등 약 600명에게는 ‘사랑의 밸런타인 초콜릿’을 나눠 주기도 했다.

'사랑의 병원 음악회'는 전문 뮤지션으로 구성된 요들 공연단 요들 트로이카, 4~20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푸른메아리 합창단, 작은기쁨 등의 공연단과 쌍용자동차 직원 등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