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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문자 사용량 역시 크게 늘었다

LG텔레콤 지난해 비해 무려 1422만건 폭증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2.14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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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각 통신사의 문자 발송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LG텔레콤의 경우 14일 5시 현재 총 발송된 문자수는 4473만0626건으로 지난 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의 문자발송량 4185만9441건에 비해 6.9%나 늘어났다.

이는 작년 발렌타인데이의 3051만 2127건에 비해서는 무려 약1422만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SK텔레콤의 경우도 이날 하루 발송된 문자수가 8655만4374건으로 지난주 화요일의 7876만484건보다 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바일 문자메시지 컨텐츠들도 이같은 특수를 잡기위해 앞다퉈 발렌타인데이 항목을 개설하고 초콜릿 형상이나 하트 모양을 담은 약 50∼60개의 문자메세지를 형상화해 서비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