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입안 청소나 입냄새 제거에서 소화촉진까지..." 껌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식사 뒤에 씹는 껌이 입안 청소나 구취제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소화촉진 기능까지 갖춘 껌이 등장했다.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로 소화기능 전문껌 ‘위(胃)껌’(500원/6알/10g)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위(胃)껌’은 밀 배아를 발효시킨 식물성 복합소화효소제제인 다이제자임(60mg/갑)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은 물론, 육식, 채식 등 어떤 음식물도 쉽게 소화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눌러 빼먹는 알약형태로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빠르고 안전하게 효과를 발휘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 건강보조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이제자임은 국내 어떤 소화제 제품도 함유하지 않은 효소제제로 의약과 건강식품 원료 전문회사인 Sabinsa社(美)에서 도입했다.
특히 다이제자임이 선진국에서 호평을 받는 것은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 등 어떤 음식물 소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다양한 소화효소를 비롯한 30여 가지의 효소가 함유돼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위껌 시판과 함께 온,오프 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으로 특히 주부대상 체험단 1000명을 모집, 직접
제품을 체험해 효과를 묻는 소비자 검증과 함께 구전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