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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혈액암 환자에 헌혈증 2,000장 기증

매년 임직원 및 FC들이 헌혈을 통해 자발적으로 증서 모아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13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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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은 13일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한국혈액암협회 고홍길 회장에게 혈액암 환자에 써달라고 그동안 임직원 및 FC(설계사)가 모은 헌혈증서 2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한 헌혈증 2000매는 삼성생명이 96년 이후 10년간 지속적으로 펼친 ‘헌혈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FC가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이다.

이번 지원에 앞서서도 삼성생명은 총 1170매의 헌혈증서를 백혈병, 간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 및 FC 가족 등에게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금년에도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 혈액난 해소를 돕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본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한 데 이어, 전국 지점 등 영업현장의 임직원 및 FC 2000~3000여명이 이달 말까지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