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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낮아진 부채비율 투자와 상관있다?

SERI '자본비용이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발표

김보리 기자 기자  2006.02.07 1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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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져 기업은 상대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는데도 기업은 좀처럼 투자를 늘리지 않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를 기피하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최근 보도자료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부채비율을 425%에서 90%로 급격히 낮춘어온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이하 SERI)는 7일 '자본비용이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낮아진 기업의 부채비율을 높여 가중평균자본비율(WACC)를 낮추는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노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본비용이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SERI제공) PDF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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