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그룹이 사회에 8000억원을 헌납하는등 反삼성 여론 해소안을 발표했지만 증시 투자자들은 큰 동요없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일 오후 1시2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000원 오른 7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그룹이 反삼성 여론 해소안 발표전이나 발표후 큰 등락없이 거래되고 있어 증시에서는 당장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향후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투자심리가 강한 모습이다.
또한 코스피지수도 소폭 하락한 채 큰 움직임이 없어 역시 투자자들은 즉시 반응하기 보다는 향후 삼성측의 약속 실천의지에 무게를 두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