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지난해 12월 폭설로 큰 피해가 난 광주·전남, 전북지역의 피해 중소기업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재해 중소기업의 피해실태 및 복구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해자금 등 정부지원 수단의 실효성을 점검해 재해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8일부터 10일까지 피해가 많은 시·군지역을 중심으로 3일 간 점검하게 된다.
중기청은 재해확인서 발급절차, 재해자금 및 보증지원, 복구인력지원, 현지 재해유관기관간 협조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