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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PD 사업철수는 이미 재료화된 내용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9만8000원 ‘매수’의견 제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07 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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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의 Handset사업의 성장세와 한미FTA 협상에 대한 실적개선효과 기대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추천을 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정철 애널리스트는 이미 LG전자의 LPD 철수 관련 내용은 재료화된 내용이지만 긍적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조정에 따른회복세 전환의 작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상진행중인 한미 FTA협상이 체결된다면 LG전자에 있어서는 미주시장에 수출되고 있는 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급 가전부문에서 관세 인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그동안의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 부담을 다소나마 보존해 줄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LG전자로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분기점에 서있는데 단기적으로 주요 관심사인 Handset부문이 유럽지역에서 교체수요 확보를 통한 재도약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적으로도 전년대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LG전자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고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