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최근 발표된 KTH의 4분기 실적이 우수했던 점과 올해 본격적 이익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KTH(036030)가 발표한 4분기 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분기 비 35.5% 증가한 382억원으로 회사가 설립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영업익은 41억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경상이익도 대폭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동양종금증권은 KT Ann 단말사업, 이러닝 사업 등 KT와 연계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해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게임, 음악, 모바일 등 다양한 컨텐츠 확보를 통해 KTH가 KT그룹의 공동 사업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2006년 매출액이 전년비 28.7% 증가한 1366억원, 영업익은 140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본격적인 이익 모멘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