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트맥주(000140)는 매출액의 1.9% 비중을 차지하던 퓨리스의 생수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진로에서 분할될 예정인 진로 석수부문을 합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에 매출액 162억원에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손익구조가 양호하지 않았던 생수부문을 분할함에 따라 하이트맥주는 저마진 사업부 분할에 따른 손익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설립되는 회사(퓨리스㈜)는 하이트맥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데 향후 시장지위가 우월한 진로 생수사업부와 합병됨으로써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많고 이는 곧 하이트 맥주의 지분법평가손익 개선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하이트맥주의 6개월 목표주가를 17만7000원으로 유지하며 매수투자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