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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마케팅 강화로 실적 부진 장기전망은 양호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1만8400원 매수추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06 0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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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001680)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이 부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은 식품부문 수익성 악화에 따라 4억원에 불과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가양동 공장부지 매각익 계상이 미뤄지며 경상이익도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의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부진도 내용을 보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식품 쪽의 비용이 장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자발적 비용 지출이었기 때문이고 실제로 장류 부문 시장 점유율이 약진을 보였다는 것.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의 공격적 마케팅 비용의 집행으로 2006년 식품 부문 영업은 훨씬 쉬울 것”으로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상의 목표주가를 1만84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추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