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경제회복에 진력하겠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출국한 지 5개월만에 4일 저녁 8시 30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저녁 8시 30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8시10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9월 출국, 5개월간 미국과 일본에 체류하며 신병치료와 요양을 하면서 현지 지인들과 사업계획을 구상해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귀국에 이용한 비행기는 삼성항공 소유로 보잉 737기를 개조한 보잉 비즈니스제트(BBJ)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일본에서 산책도중 미끄러져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