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월 체감경기를 전망하는 기업들의 시선이 긍정적이다.
4일 전경련에 따르면,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준치 100을 소폭 상회한 102.4를 기록함으로써 기업들은 2월 체감경기를 전월보다 소폭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지수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소폭이나마 꾸준히 나아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중화학공업과 경공업 모두 지수 103.8을 기록, 전월보다 소폭의 경기호전을 전망했으며 비제조업은 지수 100을 기록해 전월과 유사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내수(100.2), 투자(104.6), 자금사정(103.0)은 지수 100을 상회해 전월대비
호전을 전망했다. 그러나 수출(98.0), 고용(98.2), 채산성(97.8)은 지수 100을 하회해 전월대비 부진을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