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팬택앤큐리텔은 올해 매출액 2조3500억원, 매출수량 1440만대 달성을 목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팬택앤큐리텔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전사적 모토를 근간으로 기술력, 디자인, 가격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모델 출시에 주력할 것이며,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를 근간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브랜드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팬택앤큐리텔은 내수시장에서 소모적인 시장 점유율 경쟁을 지양하고 수익성에 경쟁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전략적 제품 군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정부의 보조금 지급 허용과 번호이동 가입자들의 약정기간 종료에 따른 사업자들의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대폭적인 판매량 신장을 기대했다.
해외시장에서는 북미 지역의 직납비율이 80%를 넘어서는 등 버라이존 납품 물량의 안정화와 함께 다른 메이저 사업자에게도 공급이 시작돼 대폭적인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일본·인도·유럽 등 신규시장의 성공적 진입을 발판으로 후속 모델의 지속적 수주, 신규 거래선 확보, 데이터카드 사업의 활성화 등 점진적인 시장 확대에 주력해 명실공히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