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회복 지연으로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설비 가동률이 정상수준인 80%에 미치지 못하는 7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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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형별로는 벤처제조업의 가동수준이 75.8%로 일반제조업(70.6%)과 전체 중소제조업(71.1%)을 각각 5.2%, 4.7%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정상수준(80%) 미만을 기록, 기타운송장비(77.9%), 자동차및트레일러(76.6%) 등 13개 업종이 70%대의 가동률을 보였다.
특히, 비금속광물제품, 사무·계산및회계용기계 등 업종은 각각 65.3%, 66.6%로 가동수준이 저조했다.
중기협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과 원자재가격 급등 및 수급차질 등으로 인해 가동수준이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70% 초반에 머무르는 등 생산활동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