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는 ‘간부 혁신 연찬회’를 열어, 정부업무평가에서 미흡하다고 판명된 청렴도와 혁신관리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정부업무평가에서 주요 정책, 위기관리, 정책홍보 등의 분야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청렴도 미흡기관, 혁신관리기능 하위기관(22개 기관 중 17위)으로 분류된 건교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찬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찬회 6개 분임토론 주제 중 혁신과제와 관련된 주제를 5개 선정한 데 비해 청렴도 제고 방안은 겨우 1개 주제로 좁혀 청렴도 평가뿐 아니라 대응책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연찬회에 참석하는 120여명의 참가자 중 6개 토론에 각 10명씩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단 10명만이 200분동안 청렴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