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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자료 검색 더 쉬워져요"

네이버 '내PC검색' 정식서비스 개시

김보리 기자 기자  2006.02.01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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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작년 10월부터 진행해온 테스크톱 검색서비스인 ‘내PC검색’(mypc.naver.com)의 공개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내PC검색’이란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데스크톱 검색서비스로, 이용자 하드 디스크 속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텍스트화일 등의 다양한 포맷의 파일과 최근 방문한 사이트 내용, 시간대별로 사용한 파일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공개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수렴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해 ▲같은 시간에 작업한 파일을 정렬할 수 있는 랜드마크 기능 ▲윈도우 작업 중 문서 열기나 첨부 시 네이버 내PC 검색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파일오픈바· 폴더검색바 기능 강화 ▲아래아 한글(hwp)파일 검색 지원 ▲네이버 통합검색, 데스크톱 검색 위젯과 연동 서비스 등을 추가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NHN 최재현 네이버 기획본부장은 “네이버의 ‘내PC검색’은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컴퓨터 사용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해, 해외 포털이 제공하는 데스크톱 검색 서비스보다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최신 검색기술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이용자들의 정보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