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이면 0.5%의 금리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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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기지론의 장점에 각종 우대서비스를 부가한“아파트파워론Ⅱ”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파워론Ⅱ'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토종은행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20세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대해서는 0.5%의 파격적인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출기간 중 자녀출산으로 3자녀가 되는 경우에도 금리우대 혜택을 받는다.
'아파트파워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이 상품은 대출약정한도 내에서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한도거래의 기간을 기존에 3년에서 최장 11년까지 대폭 확대했고, 담보인정비율(LTV)도 60% 적용이 가능케 했다.
분할상환의 거치기간도 통상 3년으로 제한돼 있던 것을 대폭 완화해 대출기간의 1/3범위 내에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며, 현재 또는 향후 고객의 자금사정을 감안한 다양한 상환스케줄 설계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근저당권 설정비를 고객이 부담하는 경우에는 0.1% 금리우대 및 중도상환수수료율에서 0.5%를 감면했다. 설정비가 대출금액의 0.7%선인 점을 감안하면 장기대출고객은 설정비를 직접 부담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대출금리는 CD연동대출금리, 1년, 3년변동 기준금리 중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지역 방3개 아파트인 경우 대출한도 계산 시 2400만원을 차감해야 하나 소액보증보험에 가입하면 2400만원 만큼 대출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파워론Ⅱ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는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주는 상품이며, 특히 20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에게 0.5%의 금리우대 혜택은 은행의 사회공헌에 일정부분 기여하고자 하는 내부의 공감대를 반영하였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필요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가미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