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주에 비해 12.3% 상승, 8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원당가격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향후 2년내 생산보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의 기후 악화 등이 겹쳐 원당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옥수수 역시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의 작황 우려로 펀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전주에 비해 가격이 무려 6.5% 급등했다.
한편 대두가격은 기타곡물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대폭 오를 기미를 보였으나 투기적 자본의 매도 증가로 전주에 비해 0.5% 상승하는데 그쳤다.
반면 소맥가격은 전주에 비해 2.5%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이후의 가격이 상승한 것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동양종금증권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