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세청은 인터넷 신고납부 확인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납세자들이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한 사항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이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납세자들이 신고 납부내역 등을 조회하기 위해 관할 세무서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우선 2일부터 원천세에 대해 신고납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상반기 중에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으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계획을 밝혔다.
원천세 신고납부 확인은 홈택스서비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의 신고납부 확인 메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납세자가 전자신고한 내역은 물론 세무서에 방문 신고한 내용까지도 확인할 수 있어 지급조서 제출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신고납부 확인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들은 매월 제출한 원천세 신고서를 별도 관리할 필요가 없어져 시간절감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국세청은 행정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