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차가 미국시장 전략차종인 그랜드카니발의 현지 본격 판매에 맞춰 대대적인 신차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80명을 초청해 다음달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를 가졌다.
기아차는 “시승단이 ‘그랜드카니발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사양, 유연한 코너링, 강한 파워를 갖춘 엔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시장에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되는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은 3800cc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도요타 시에나(Toyota Sienna), 혼다 오딧세이(Honda Odyssey), 닷지 캐러반(Dodge Caravan) 등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에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에 이어 신차 로체(수출명:옵티마), UN(프로젝트명)을 투입하고 지난해(27만5851대)보다 15.9% 늘어난 3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