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2월 윤리경영 우수기업으로 대구 소재 태창철강㈜을 선정해 31일 이화언 은행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이 직접 방문, 선정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창철강㈜은 태창장학문화재단 설립운영, 효율적인 내부통제를 위한 감사실 별도 운영, 노사간 협력을 위한 대화창구 마련, 협력회사를 위한 소리함 제도 운영, 산재예방 우수기업 선정 등 기업윤리 자율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 유재성 사장은 철강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직원들의 휴식공간, 식당 등 후생시설과 자연미를 살린 친환경 조경시설 투자에 나섰고, 지난해 12월 사내식당을 일류 레스토랑처럼 꾸며 사내에서도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태창철강㈜은 1946년 2월 '협화상회'로 설립된 실질적인 업력 60년의 지역내 대표적인 철강 업체로서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으로 총 6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연간 계열사 포함 매출 외형 6000억원 정도로 ㈜포스코의 냉,열연 강판등의 판매를 맡고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