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제약은 31일 공시를 통해 채형석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제약에는 총 2명의 사외이사가 남게 됐다.
채 전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인 2007년을 한해 앞두고 이날 퇴임해 사임 배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게 맞다"면서 "지금 7명의 이사 중 사외이사가 두명이어서 28.57%로 법적 사외이사 25% 이상 요건은 충족돼 현재로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후임 사외이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다음달 초로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를 통해 후임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