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산업자원부 등 8개 정부 부처 차관 및 외청장 등 15명 규모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차관 인사는 8개 부처와 6개 외청, 1개 기관에 대해 실시했다.
정부 부처에는 ▲산자부 1차관에 김종갑 특허청장 ▲노동부 차관은 김성중 노동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과학기술부 차관에 박영일 과기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행자부 2차관에 장인태 전 경남도지사 직무대행이 내정됐다.
또 ▲교육부 차관에 이기우 국무총리 비서실장 ▲환경부차관에 이규용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여성부 차관에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문화관광부 차관에 유진룡 문화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발탁됐다.
차관급 외청장 등에는 ▲특허청장에 전상우 특허청 차장 ▲기상청장에 이만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감사 ▲농촌진흥청장에 김인식 청와대 농어촌비서관 ▲산림청장에 서승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이 내정됐다.
이어 ▲소방방재청장에 문원경 행자부 제2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문창진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각각 발탁됐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에 박종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