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TI관련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디지탈온넷(060240)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디지탈온넷이 지난해 하반기 악성코드 치료 소프트웨어인 ‘다잡아’와 한글키워드검색 사업권, 인터넷 포탈인 오코리아와 레드버그의 사업권을 총 110억원에 인수함에 따라 올해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다잡아'는 개인 PC사용자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서비스돼 왔으며, 최근에는 바이러스 백신 분야까지 사업역역을 확대해 일평균 2천만 ~ 3천만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디지탈온넷은 올 2월부터 안티바이러스 및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을 갖춘 기업용 '다잡아' 를 출시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다잡아 등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전망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8% 증가한 28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의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 79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