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달 기업을 공개하는 롯데쇼핑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주식공모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총 140억7537만3742원으로 집계됐다.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국내에서 6857억 7144만원(171만 4286주)의 자금조달을 위해 쓴 비용은 국내 공모금액의 2%를 내야하는
법정 인수수수료가 137억1428만8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발행분담금(국내 신주발행가액의 0.018%) 1억2342만8592원,
등록세(자본금증가액의 0.4%) 3428만5720원, 상장수수료 1251만4286원, 교육세 685만 7144원이 들어간다.
또 IR과 확인서한, 증권대행, 전산용역, 주권발행 관련 추정비용 등에 1억 8400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예측조사에 참여한 기관은 일반기관 454개, 자산운용 53개, 고수익 115개 등 모두 622곳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조사에서 40만원을 써낸 곳이 446곳으로 가장 많았고 40만원 이상은 43만원을 쓴 21곳 등 모두 54개, 40만원 이하를 쓴 곳은 32만원(신청주식 800주) 1곳, 34만원 1곳(신청 5만주), 34만1000원 1곳을 포함 122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공모는 2월 2~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