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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식스, '몽환닌지 VR'로 中 시장 최초 정식 진출

'샤오미' 배려·협조 통해 출시 준비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5.31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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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VR 게임 전문 스타트업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자사의 가상현실(VR) 액션게임 대표작 '버추얼닌자VR'의 공식 중국판 '몽환닌자VR'을 중국 내 콘텐츠 마켓인 '미 VR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몽환닌자VR'은 국내 VR 개발사가 중국VR 콘텐츠 마켓에 정식으로 진출한 최초 사례로, 지난해 2월 이후 국산 게임의 중국 수출이 15개월 동안 한 건도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국내 소규모 VR 개발사의 중국 진출 소식이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중국어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해 소통에 힘든 점도 많았지만 샤오미의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출시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기기 및 지역적 제약을 뛰어넘는 크로스 플랫폼을 구축해 중국 유저들과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VR 스토어'는 샤오미가 유통하는 VR 헤드셋 '독립형 미 VR'의 전용 VR 콘텐츠 마켓이다.

샤오미는 지난 CES 2018에서 정부의 규제에 막혀 중국에 진출하지 않는 오큘러스를 대신해 샤오미판 '오큘러스 고'인 '독립형 미 VR'을 중국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