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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CI·계열사명' 변경 "브랜드 일원화, 핵심전략 발표"

하영인 기자 기자  2018.05.31 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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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오너경영을 마감하고 전문경영인체제에 들어선 풀무원이 새로운 CI를 선포함과 동시에 회사 브랜드 체계를 정립, 계열사 회사명을 풀무원 브랜드 아래 하나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풀무원(017810·대표 이효율)은 31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New CI 선포식'을 열고 13년 만에 리뉴얼한 CI와 새롭게 마련한 브랜드체계, 로하스전략을 발표하고 전사가 'One Pulmuone'으로 하나가 됐음을 알렸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새 CI는 풀무원이 전문경영인체제로 변화, 대전환기를 맞아 핵심상징은 유지하면서도 색채를 진하게 하고 글자체를 단순화해 풀무원이 하나의 로하스 미션 아래 글로벌기업으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CI와 함께 각 계열사 사명(社名)도 'One Pulmuone' 관점에서 변경한다. 하나의 미션을 공유한 풀무원이라는 브랜드가 모든 사업단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회사명 브랜드체계를 바꾼 것.

이에 따라 풀무원 계열사 중 지난 2000년부터 18년간 독자적인 사명을 사용했던 '이씨엠디' '푸드머스' 2개사 회사명을 각각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머스'로 변경한다.

풀무원은 이에 따라 주요 계열사가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다논 등 창사 이래 처음으로 회사명이 일원됐다.

새 CI는 심볼 색채를 기존 연한 녹색에서 채도가 더 진한 녹색으로 바꿔 로하스기업의 선명성과 전사통합의지를 강조했다. 또 심볼의 엣지에 변화를 줘 나와 가족, 이웃을 넘어 지구까지 생각하는 로하스 스타일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영문 워드마크 'Pulmuone' 서체는 기존 세리프(Serif) 스타일을 바꿔 미래지향적인 풀무원의 글로벌 이미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풀무원은 미래 사업전략의 2대 키워드를 '바른먹거리(식품사업)'와 '건강생활'로 정하고 이 같은 관점에서 '로하스 7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바른먹거리 영역에서는 △Nutrition Balance(영양균형) △Low GL(Glycemic Load, 당흡수저감) △Meat Alternative(육류대체) △Animal Welfare(동물복지)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건강생활영역에서는 'Health&Hygiene(건강한 생활공간)' 'Wellness(행복한 문화공간)' 2대 전략을, 아울러 두 영역 공통적으로 'Eco-Friendly(친환경)'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