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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 'PIS FAIR 2018' 개막

31개 유관기관·협회 등 후원…'개인정보보호의 미래, ABCD' 주제로

신정연 기자 기자  2018.05.31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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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 '2018 개인정보보호페어(PIS FAIR 2018)'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콘퍼런스룸에서 31일 개막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등 31개 유관기관과 협회, 학회가 후원했다. 5000여명이 넘는 공공기관 및 보안담당자, 산학연 관계자들이 사전 등록을 하기도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PIS FAIR 2018은 '개인정보보호의 미래, ABCD'라는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향후 트렌드가 될 4가지 키워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GDPR을 중심으로 열렸다.

행사는 1일차 '개인정보보호 페어&CPO워크숍', 2일차 '개인정보보호 페어&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PIS FAIR 2018 개회사에서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지난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전 세계가 개인정보보호 환경에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이번 PIS FAIR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트렌드를 파악하고 개인정보보호 역량과 수준을 재정립하는데 좋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등 첨단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개인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가장 큰 이슈"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GDPR 대응에 있어 글로벌 표준에 상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EU GDPR을 주관하는 유럽연합 사법총국 베라 요로바 집행위원은 내달 1일 12시부터 방통위 등 정부기관 관계자, 제조·포털·통신·쇼핑·게임·금융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의 CPO, CISO들과 함께 오찬 겸 기업 간담회에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GDPR 관련 기업의 질의응답과 의견청취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시 및 시연회'가 동시 개최된다.

행사 당일 참관객 모두에게는 '개인정보보호 실천가이드북 Vol. 8'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의 미래 ABCD'이라는 부제로 제작된 이번 실천가이드북에는 올해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시사점, 국내외 기업의 GDPR 대응사례와 개인정보 관련 주요 법규 위반사례 등 국내외 동향, 개인정보보호 기술동향과 우수사례 등이 담겨 있다.

내일까지 열리는 PIS FAIR 2018 참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