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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화양농공단지 시위현장 찾아 대책마련 약속

화양농공단지의 악취 문제 해결 안돼 공장 신설 반대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5.31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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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사진)가 시민들의 아픔을 달래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권 후보는 30일 화양농공단지의 공장 신설 반대와 악취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시위를 하고 있는 화동리 주민들을 만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화동리 주민들은 화양농공단지의 악취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공장이 신설되는 것을 반대하며 지난 20일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화양농공단지가 들어서면서부터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근에 위치한 화양고 학생들은 악취로 인한 두통 때문에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화양농공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지난 5~10년 동안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권 후보는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부분 주민들이 고령의 어르신인 점을 감안할 때 오랜 기간 악취 등 환경오염에 노출됐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화동리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주민건강을 챙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화양농공단지의 건립 취지에 맞도록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동리 이승만 이장은 "악취 등 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을 호소해도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있다"며 "권 후보께서 시위 현장까지 찾아와 주민건강과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데 대해 깊은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