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 이준행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암 치료기술을 병용, 통합해 암질환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연구과제를 제시해 무려 1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전남대학교의 의학분야 연구수준이 국내 최정상급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3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준행(미생물학) 교수팀은 미생물과 그 산물을 이용한 항암 면역치료기술을 기반으로, 세포치료·표적치료 등 다양한 암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또 이를 병용해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제시해 의약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 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의약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 지원사업은 의대·치대·한의대·약대의 연구그룹 중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하고,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 규명을 통해 BT, HT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교수팀은 정부로부터 7년 동안 94억원을 지원받고, 전남대학교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박셀바이오에서 각 7억의 매칭펀드를 지원받는 등 모두 총 115억의 연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연구과제 선정위원회는 "사업철학이 새롭고 참신한데다, 해당분야에 꾸준한 연구를 통해 훌륭한 성과를 발표해 온 세계정상급 연구팀이라 판단된다"며 "이미 기술이전을 포함한 산업체와의 협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바이오·건강 R&D 연구집단으로서의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