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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임직원 및 지역 주민 250명 해양쓰레기 수거

오영태 기자 기자  2018.05.28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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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시민단체 및 제주지역 주민들과 함께 제주올레 해안가 대청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수협 제주지역 조합장, 수협중앙회 및 조합 임·직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한여련, 제주 지역주민 등 250명은 27일 떠내려온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 김녕해수욕장 및 월정리해수욕장 일대(올레길 20코스)를 찾아 '어기(漁起)여차! 제주올레 해안가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16일 수협중앙회가 사단법인 제주올레,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맺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첫번째 해안가 대청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약 4시간 동안 김녕해수욕장 및 월정리해수욕장 일대(올레길 20코스)를 돌며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비닐, 병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쓰레기를 직접 치우면서 해안환경문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한 걸 느꼈다"며 "수협이 중심이 돼 환경단체 및 지역단체와 함께 전국적인 해안가 대청소를 진행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이후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을 통해 전국 52개 해안누리길을 넘어 전국 4만리 해안선 전역으로 환경정화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제주·부산·인천·태안·군산·거제 등 해안쓰레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해안가 테마길 주변 해안 청소를 진행한다. 관광객이 많은 테마길 주변 해안가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