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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서강대, AI기반 VR용 신기술 공동개발

VR 영상에 대해 사용자들이 느끼던 어지러움증과 멀미증상 획기적으로 개선

임재덕 기자 기자  2018.05.28 1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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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는 28일 서강대학교와 함께 가상현실(VR) 영상 구현 지연과 잔영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고해상도 컨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사용해 외부가 아닌 내부 메모리 사용 만으로도 저해상도 영상을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실시간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력 효율성은 높이되 모바일 제품에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VR용 디스플레이 구현 시 시스템 부하를 줄여 시간지연과 잔영시간을 최대 5배 이상 줄였다.

양측은 인간의 목 움직임을 모사하는 정밀 모터를 사용한 플랫폼과 인간의 시각 시스템을 모사한 광학시스템을 적용, VR기기의 지연과 잔영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기구도 개발했다.

강석주 서강대학교 교수는 "이번 LG디스플레이와 서강대의 연구결과는 가상현실 기기에서 고비용의 그래픽 처리장치(GPU) 없이 인공지능을 통해 구현된 저전력으로 가속하는 반도체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오의열 LG디스플레이 OLED알고리즘팀 연구위원은 "동작과 화면 구현 사이의 시차를 줄이고 잔영을 감소시킴으로써 어지러움과 멀미 등 VR의 단점을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