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규 기자 기자 2018.05.25 09:06:56
[프라임경제] (사)광양만녹색연합은 지난 4월25일부터 이틀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광양제철산단 인근주택가(5지점) △중마동 주택가(5지점)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변(10지점) △학교 인근 교차로 및 학교 내(10지점) △대조군(옥룡면 일대10지점)을 24시간 모니터링 했다.
조사방법으로는 24시간 동안 간이캡슐(Passive Sampler)을 이용해 공기중에 이산화질소(NO₂)를 포집 조사했다.
조사지역으로는 산단인근 주택가,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변이나 교차로, 학교 교실 내, 운동장 등 학생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곳과 상대적으로 유동인구와 차량이동이 적은 옥룡면을 대조군으로 조사했다.
권역별 조사결과로는 광양제철산단 인근 주택가에서 18.3~33.4ppb로 평균 21.24ppb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변이나 교차로 12.2~27.7ppb 평균21.37ppb, 광양읍 학교10.1~14.5ppb 평균13.5ppb, 대조군으로 조사한 옥룡면 5.0~8.2ppb로 평균 5.9ppb 농도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기준치 미만의 낮은 이산화질소 농도를 보였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산단인근의 주택가가 가장 높은 평균 농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도로변이나 교차로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이 광양읍권의 학교나 대조군에 비해 높은 농도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높은 지점인 광양제철소 앞 버스 정류장의 33.4ppb와 가장 낮은 옥룡면 양산마을 회관 앞 5.0ppb 농도를 비교해 보면 6.6배가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