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순천시장에 당선되면 화합과 단결을 위해 민선6기 사업의 대부분을 승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충훈 시장의 역점 시책사업인 일명 '용계산 프로젝트', 즉 '순천 기적의 숲' 조성사업을 비롯해 잡월드 등 대부분의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조 시장도 경선이 끝나고 복귀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순천시가 제2의 국가정원사업으로 역점 추진하는 '용계산 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중앙 정부의 관심을 벗어난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며 "후임 시장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있다.
용계산 프로젝트는 서면 용계산 일원 1300ha에 총 사업비 480억원(국비 240억원, 지방비 240억원)을 들여 순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역특색을 담은 기적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장이 바뀌면 상당 부분의 시책이 중단되거나 바뀜으로써 예산낭비와 전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허 후보는 "다만 봉화산 출렁다리 등 시민단체에서 문제제기가 됐던 사업 중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시장이 되면 청와대나 중앙정부, 중앙당의 인맥을 총동원해 주요한 시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가장 먼저 산림청 예산이 미반영된 용계산 프로젝트가 성사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