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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 기초의원 비례대표 금품살포 수사 촉구

여수시민에게 즉각 사과, 비례대표 공천 포기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5.24 0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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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광범위하게 뿌려져 여수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위원장 이용주)은 23일 논평을 통해 금품을 제공한 비례대표 후보자 A씨가 돈을 건네는 동영상이 디지털폐쇄회로 TV(CCTV)에 고스란히 찍혀 있었고 A씨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용주 위원장은 "이 CCTV를 입수한 당사자가 민주당 여수갑지역의 유력한 정치인이다"며 "본인이 소속된 정당의 비리를 들춰내면서까지 왜 비례대표 순위를 바꾸려고 했는지 그 저의가 궁금하다"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불과 열흘 전 당내 경선 전 권리당원 명부가 사전에 유출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금품살포까지 더하며 부정부패의 온상임을 자인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통령만 바뀌었지 체질은 바뀐게 하나도 없다는 세간에 떠도는 말이 사실임을 스스로가 보여줬다"고 비난했다.

또한 "여수 경찰은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사건과 비례대표 금품살포에 대한 혐의를 명명백백히 밝혀 신속히 검찰에 고발조치해야 한다"며 "민주평화당은 사법당국이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는지 여부를 똑똑히 지켜볼 것이고, 민주당은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금품살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여수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