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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성료

알찬 프로그램 통해 우호협력 추진 적극 노력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5.23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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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로 중국과 아직까지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한·중 청소년들이 관계 개선에 나섰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서울연맹장 송재형)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중국 산동성 영성시 적산 법화원내 장보고 유적지와 연태시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를 방문하는 등 '제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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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6년 10월 첫 출항한 한·중 카페리 최초이자 최대인 신조선 3만5000톤급 '화동명주8호'의 대형 크루즈를 이용해 송재형 서울연맹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가했다. 

총 5일간 진행된 한·중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행사는 중국 문화와 환경 등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송재형 서울연맹장은 선상 발대식에서 "연맹은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등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프록램을 짆애하고 있다"며 "이번 중국 방문행사에서도 청소년들이 장보고유적지와 연태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 등을 방문해 중국과 한국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먼저 5월7일에는 선상에서 특강과 문화교류 예선을 진행됐다. 선상특강에서는 이규석 연맹 상임고문이 '바른 인성은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며 "청소년들이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바른 인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일수록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자존감과 더불어 △긍정적 사고방식 △생활 △노력 △솔선수범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재환 운영위원장도 선상 특강에서 '왜 중국인가'라는 주제로 중국과 한국 지리·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 중국 2049년 초강대국 목표와 '중국몽', 일대일로(신 실크로드) 등을 설명하며, "중국도 장보고를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청소년들도 중국을 이해하고 협력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에는 중국 영성시 석도항에 도착해 적산 법화원내 장보고 기념관을 둘러보고,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 학생들과 선물 교환 및 참관수업이 진행됐다. 

이후 문화교류의 밤에는 애화쌍어국제학교 대강당에서 한·중 청소년들이 준비한 △K-pop △듀엣 공연 △중국노래 합창 △단소 연주 △중국 전통예술과 발레 △현대무용 △플롯 협연 합창 △사물놀이패 지원 공연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9일차에는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에서 △축구 △농구 △육상 △줄다리기(전체) 등 스포츠교류를 이어가며 한·중 청소년들 간 우정의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연태지역의 '금사탄' 해변가를 찾아 여행의 피로를 해소했다.

마지막 10일차에는 영성시 야생동물원 견학을 끝으로 4박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화동명주 8호' 크루즈선 사무장의 안내로 선두 조타실을 견학 후 중국방문 소감발표로 끝을 맺었다. 

유범진 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중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교류가 정착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중국의 청소년들과의 우호협력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