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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고효율 UVC LED 독자 개발 양산 체계 구축

1조원 규모로 성장 중…휴대용 콘택트렌즈 UVC LED 살균기 출시 예정

신정연 기자 기자  2018.05.23 1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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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ED 전문기업 세미콘라이트(214310)가 고효율 UVC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독자 개발 및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1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UV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세미콘라이트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UVC LED 사업을 전략적으로 키운다는 방침 아래 현재 양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UV전문업체와 함께 휴대용 콘택트렌즈 UVC LED 살균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업 UVC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의 DNA속 티민(T)염기체를 짧은 시간안에 파괴해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세미콘라이트 연구소장에 따르면 "UVC LED를 냉장고 안에 설치할  경우 각종 세균으로 인한 냄새, 신선식품 부패를 방지해 냉장 보관 기간을 개선할 수 있다"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많은 글로벌 가전 기업들이 UVC LED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V LED는 파장 길이에 따라 UVA(400~315mm), UVB(315~280mm), UVC(280~100mm) 등으로 구분된다. 파장이 짧을수록 기술 진입장벽이 높고 개발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UVC LED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UV LED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차별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